태영그룹, 경주 블루원워터파크 18일 오픈

2011-06-16 15:02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태영그룹은 경북 경주시 블루원리조트(BlueOne Resort) 내에 영남권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인‘블루원워터파크(BlueOne Waterpark)’를 조성하고 오는 18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루원워터파크는 남태평양의 지상낙원 폴리네시안을 테마로 전체 1만2000평 부지에 실내 워터파크 2000평, 실외 워터파크 8500평, 광장 및 주차장 1500평으로 이뤄졌다. 하루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영남권 최대 규모다.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블루원워터파크의 대표적인 물놀이 시설은 국내 최고 높이 2.6m인 실외 파도풀 ‘스톰웨이브’다. ‘스톰웨이브’는 국내에서 최초로 설치되는 세계적인 파도풀 제작업체 영국‘머피사’의 서프웨이브 파도풀로 총 길이 90미터, 폭 26.5m로 145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실외 워터파크에는 이외에도 19가지의 물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계절 운영하는 실내 워터파크는 12m 높이에서 100미터 구간을 스릴있게 질주하는 2인용 튜브 슬라이드인 ‘캐논볼 슬라이드’를 비롯해 9개의 물놀이 시설을 실내 워터파크에서 즐길 수 있다.

블루원워터파크는 부산, 대구, 울산, 포항에서 1시간 이내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고, 2011년 KTX 신경주역의 개통으로 영남권뿐 아니라 서울에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태영그룹이 경주에 조성한 블루원리조트는 최고급 콘도미니엄(블루원 프라이빗 콘도, 블루원 패밀리 콘도), 골프장(블루원 보문 C.C), 워터파크(블루원워터파크)가 갖춰진 4계절 종합 리조트 단지다. 054-778-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