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외모 망언(?) "내 하관, 배우 이병헌 닮았다"

2011-06-14 10:09
김범수 외모 망언(?) "내 하관, 배우 이병헌 닮았다"

▲ 김범수 [사진=imbc]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 '나는 가수다'의 비주얼 담당 가수 김범수(32)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범수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얼굴없는 가수 노래만 불렀지' 스페셜에 가수 조관우·박완규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데뷔 당시 앨범 재킷 사진에서 하관을 강조한 사실을 전하며 "내가 그나마 자신있는 부분이 하악골, 하관이다. 얼핏 보면 이병헌을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본의 아니게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하게 된 사연을 고백하며 "앨범 재킷 촬영 당시 사진작가와 마찰을 빚거나 대역을 쓴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최근 새 앨범 재킷 사진과 뮤직비디오에서는 얼굴이 전부 나오게 됐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님 닮은 김범수님. 자신감이 더 멋집니다" "역시 나가수 비주얼 담당", "최강 비주얼 김범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MBC '위대한 탄생' 출신 백청강과 이태권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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