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톰 행크스-장쯔이와 함께 레드카펫서 '어깨 나란히'
2011-06-13 18:58
‘스크린 싱가포르’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필름 엔터테인먼트 페스티발로, 할리우드와 유럽 및 아시아 필름들의 프리뷰를 상영이 주를 이룬다.
이병헌은 지난 10일 열린 레드카펫 프리미어 행사에 아시아 남자 배우로는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제 측은 이병헌을 아시아 배우가 아닌 할리우드를 빛낸 스타로서 초청해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세 배우가 한-중-미 각기 다른 세 나라의 영화 제작 기간, 방식, 분위기 등을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시스템에 웃고 놀라기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싱가포르 현지 분위기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이병헌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