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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성남시 구미동을 출발해 서울대병원, LH, 분당중앙고, 분당동주민센터, 서현고, 서현역, 돌마고, 성남아트센터, 야탑역, 모란역(이상 성남시 관내 정류장), 서울삼성병원, 대치A, 휘문고, 한국전력공사(코엑스 건너편), 경기고(이상 서울시 관내 정류장) 등을 경유하고 서울시 청담동까지 운행하는 좌석버스 9607번 노선이 8일 신설돼 운행을 시작했다.

9607번의 배차간격은 20~25분(인가 차량 6대, 하루 42회 운행)이다. 성남 구미동차고지 기준 첫차는 오전 5시 30분이고 막차는 오후 10시 30분이며, 서울 청담역 기준 첫차는 오전 6시이고 막차는 오후 11시 30분이다.

9607번은 청담동에서 루프식으로 회차하는데 '삼성치안센터→경기고→청담역→진흥A→청담천주교회→청담치안센터→프리마호텔→리베라호텔→경기고→봉은사·아셈센타(삼성치안센터 건너편)'  형태로 회차 운행한다.

9607번의 신설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운행업체인 성남시내버스(031-747-3200)에 전화해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