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2Q 소주 판매량 호조 수혜 예상" <이트레이드證>
2011-06-07 14:30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7일 무학에 대해 2분기 소주 판매량이 전년 같은 때보다 4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신우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무학의 2분기 소주 판매량은 전년동기 6800만병보다 41% 늘어난 9600만병으로 전망된다"며 "112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추가 매출에 따른 단위당 고정비가 감소하기 때문에 다른 변수가 동일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때보다 40억~5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무학 2분기 영업이익은 66.5% 커진 128억원, 매출은 33.3% 늘어난 52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