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봉춤 화제 "한국에선 청순, 일본에선 섹시 콘셉트?"

2011-06-07 14:26
윤아 봉춤 화제 "한국에선 청순, 일본에선 섹시 콘셉트?"

▲ '소녀시대'멤버 윤아 [사진=소녀시대 공식홈페이지]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소녀시대 멤버 윤아(21·본명 임윤아)가 일본 투어 콘서트에서 파격적인 '봉춤'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6일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소녀시대 일본 투어 콘서트 무대에서 윤아가 봉을 이용해 섹시 댄스를 추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동영상은 소녀시대의 일본 오사카 단독 콘서트를 찾은 한 관객이 촬영한 것으로, 영상 속 윤아는 검정색 긴 바지를 입고 춤을 추며 등장하지만 이내 짧은 핫팬츠 차림으로 변식, 섹시 댄스를 선보인다.

특히 핫팬츠 차림으로 격렬한 댄스를 추는 모습은 지금까지 윤아가 보여준 '청순가련형' 이미지와 대조돼 눈길을 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순 윤아 어디가고 섹시 윤아가?" "한국에서도 이런 무대를 볼 수 있을까" "역시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파격무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유튜브 동영상 캡처]

한편 소녀시대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MTOWN 콘서트를 위해 7일 출국했다. 소녀시대 공연은 6월 10일, 11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의 Le Zenith de Paris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한국 최초로 유럽에서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다. 

또 이후 일본으로 출국해 7월까지 일본 6개 도시 14회 공연에 총 14만 명의 팬이 동원되는 단독 콘서트 무대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