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가유공자·유족 초청 오찬
2011-06-07 12:00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7일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 관련 단체장 등 2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고 격려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이 있어 우리가 지금처럼 경제성장을 이루고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류지철 상이군경회장과 박유철 광복회장은 각각 참석자 대표 인사말과 건배 제의를 통해 정부의 국가유공자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오찬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덕룡 국민통합·이희원 안보특별보좌관, 박인주 사회통합·홍상표 홍보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