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경영진 개편
2011-05-31 17:11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종합회계컨설팅업체 삼정KPMG는 30일 주주사원 총회를 열고 윤영각(58) 그룹회장·CEO를 그룹회장· 이사회 의장으로, 그룹 CEO에 김교태(53) 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삼정KPMG는 지난 1월 윤영각 그룹 CEO겸·회장이 사임의사를 밝혀 지도체제 개편 관련 임직원 여론을 수렴하고 새 경영진을 확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영각 그룹회장·이사회 의장은 삼정 창업자다.1991년 창업이래 20년 동안 CEO를 맡아 왔다. 윤 회장은 20년 동안 그룹CEO를 맡아 오면서 매년 평균 20% 가까운 성장을 일궜다.
윤 회장은 후계 경영인으로 김교태 회계법인 대표를 그룹 CEO로 선임했다. 새로 선출된 김교태 그룹 CEO는 삼정KPMG 대표로 그룹 경영을 책임질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