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경찰청,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실시
2011-05-31 14:58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코레일은 경찰청(서울·경기·인천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와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광역철도 안전의 날로 지정해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지키기 공동캠페인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코레일 직원과 경찰이 수원역(5월31일)과 용산역(6월7일)에서 코레일 이용고객에게 홍보물과 호루라기 등을 나눠주며 차내 범죄예방 및 성폭력 대처요령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코레일 질서지킴이와 지하철경찰대가 합동으로 전동열차 이용 고객의 불편한 사항을 접수하고 개선하는 활동과 함께 차내 잡상인, 구걸행위 등 질서저해 행위에 대한 단속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코레일 조성연 광역철도본부장은 “기초질서 지키기 공동캠페인을 통해 전철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