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1기 발족
2011-05-31 11:36
3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열린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1기 발족식에서 현대제철 전략기획실장 이종인 전무 및 한국주거복지협회 관계자, 주부코디네이터 50명이 에너지 지킴이 활동을 통한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현대제철이 에너지절약습관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주부봉사단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1기를 발족하고,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환경보호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30일 당진제철소에서 전략기획실장 이종인 전무 및 한국주거복지협회 관계자, 주부코디네이터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효율 점검 및 에너지절약 실천행동을 전수할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는 현대제철의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된 주부자원봉사제도로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포항·당진 지역 주부들의 신청, 접수를 통해 총 50명이 선발됐다.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는 “현대제철은 주택에너지 효율을 높여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이는 작지만 큰 실천을 한다는 취지아래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1기를 발족했다”며 “주부 코디네이터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더 나아가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지역주민의 주거 환경뿐 아니라 주택에너지 효율까지 개선, 장기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