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 여사, 어린이들과 박물관 체험여행

2011-05-30 10:45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30일 서울 용산동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어린이 박물관 체험여행’ 행사에 참여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물관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김 여사는 충북영아원과 영실애육원 소속 어린이들과 박물관 전시실을 둘러봤으며, 박물관 체험행사 뒤엔 청와대 경내관람을 함께 했다.
 
 김 여사는 참가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은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고 미래를 가늠해주는 역사의 창”이라며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환영만찬이 열렸던 이 박물관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마음 속 깊이 새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 여사는 이날 처음 설치된 ‘박물관회 기부함’에 직접 기부하고, 회원 등 관계자들에게 “문화 나눔에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