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中 과학정보 국내제공 직통라인 구축
2011-05-27 15:21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중국의 과학기술 및 산업 정보를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중국 옌볜(延邊)데이터베이스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중국의 첨단정보를 생산 즉시 수집·가공, KSITI 정보유통시스템을 통해 국내에 신속하게 제공한다.
그동안 중국의 과학기술 및 산업 정보는 영어 등 서구 언어로 번역돼 국내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 정보의 양이나 신속성 면에서 아쉬움이 컸다.
박영서 KISTI 원장은 “직통라인이 구축됨으로써 서구 의존적인 기존 정보수집체계가 혁신적으로 바뀔 것”이라며 “중국을 타깃으로 하는 기술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