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진윈지광 상장 첫날 52% 폭등

2011-05-26 13:56

최근 공모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5일 선전거래소 창업판에 상장된 진윈지광(金運激光300220)은 52% 폭등세를 나타내 주목을 끌었다.

진윈지광(金運激光)은 25일 시장 개장시 34위안의 고가격에 거래를 시작하여 최고가 37.55위안을 찍고 오후에는 다소 하락한 35.50위안으로 51.97% 오른 가격에 마감하였다.

이날 거래량은 651만 600주에 달했고 거래 금액은 2억 3100만 위안, 회전율은 90.43%를 기록하였다.

최근 신주발행시 공모가가 무너지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여 진윈지광의 폭등은 주식시장의 신주공모에 다소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외 인시과기(銀禧科技,3000221)는 1.33% 상승했고,커다즈넝(科大智能,300222) 은 3.55% 하락세를 나타냈다.

진위지광은 우한(武漢) 에 소재한 레이저빔커터기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전통적인 제조가공 방법을 대신한 독자기술을 보유해 미래 시장 잠재력이 상당히 밝은 편이다.

총 900만 주를 발행하였으며 공모가는 23.36위안이다. 퍼(PER) 33.86배 이고 2010년 주당 수익이 1.0256위안이다.

〔베이징= 간병용 건홍리서치&투자자문,본지객원기자 /kanm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