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통계차장에 제정본씨

2011-05-25 18:38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신임 통계차장에 제정본 호남지방통계청장이 취임했다.

25일 통계청(청장 이인실)은 통계행정 전문가인 제정본 호남지방통계청장을 신임 통계차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제 차장은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시절부터 27년간 통계관련 업무만 맡아온 통계행정 전문가다.

통계청이 1급 정부기관에서 차관청으로 승격된 1990년에 그는 조사관리국을 신설해 현장조사의 체계와 기틀을 마련했다.

또 누구보다도 통계청의 역사와 조직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직원들을 잘 어루고 살필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 차장은 “국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통계청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내실을 다지고 국민과 소통하는 통계청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 약력

▲성균관대 경제학 졸업 ▲행시 25회 ▲2000년 통계청 산업동향과장 ▲2002년 물가통계과장 ▲2005년 정책홍보관리관 ▲2007년 조사관리국장 ▲2009년 경인지방통계청장 ▲2011년 호남지방통계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