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속한 그룹 UV가 용산구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25일 오전 10시 용산구청장실에서 열린 UV의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과 UV 멤버 유세윤과 뮤지가 참석했다.

용산구 측은 “그룹 UV가 ‘이태원 프리덤’을 통해 용산구를 대표하는 이태원을 널리 알리고 재조명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최신 유행 대중문화와 행정기관과의 만남이 이뤄지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V의 히트곡 ‘이태원 프리덤’은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이태원을 예찬하는 노래로 최근 각종 음원차트 상위에 랭크되며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가수 알리와 고은이 이 노래를 알앤비 버전으로 편곡해 부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노래의 인기를 타고 UV 역시 각종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연스럽게 이태원과 용산구를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