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용산전자상가 활성화 업무 제휴
2011-05-25 16:35
비씨카드 이종호 사장(오른쪽)과 용산전자단지조합 김영산 이사장은 25일 서울 서초동 비씨카드 본사에서 업무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 |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비씨카드는 25일 오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용산전자단지조합과 용산전자상가 활성화를 위해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휴식에는 이종호 비씨카드 대표이사, 김영산 용산전자단지조합 이사장 및 6개 상우회 회장, 최흥주 용산세무서장, 오명준 용산상공회 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를 위해 비씨카드는 6월 부터 약 4000개의 용산 전자상가들이 서로 현금을 대신해 물품대금을 결제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용산전자단지조합 소속 개별사업자간 물품대금결제를 위한 결제전용카드로, 향후 개별사업자간 거래에서 현금 대신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씨카드는 조합 소속 개별사업자들에게 사업주를 위한 서비스와 개인혜택을 제공하는 소호카드도 부가적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비씨카드는 6~7월 두달간 용산 전자상가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무이자할부 및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