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도시개발공사가 지난해 11월 공급한 ‘인천구월지구 3차 보금자리주택’의 적격당첨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적격당첨자는 전체 당첨자 1,361명 중 1,083명이다. 당첨자격심사에 따른 적격여부는 당첨자 본인이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홈페이지(myhome.newplus.go.kr)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적격당첨자는 본청약시에 무주택세대주 자격으로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라 다시 청약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당첨자 또는 그 세대에 속한 자가 다른 주택을 소유하거나 다른 분양주택의 당첨자로 선정된 경우 해당 보금자리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다.

인천 수산동 일대 84만 1000㎡에 오는 2015년 4월 입주 예정인 ‘구월보금자리지구’는 총 6000세대 규모로, 지난해 11월 사전예약당시 1개 평형을 제외하고 평균 2.7 :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본청약은 2012년 이후 시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올해 말 이후 수립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