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가득한 집> 강남 못지 않은 교육서비스 받을 수 있어

2011-05-25 17:43
한화건설, 꿈에 그린

대전 노은 꿈에그린 단지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지방에서도 서울 강남 못지 않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가 나온다.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전 노은 꿈에그린 아파트가 주인공. 이 곳 입주 주민들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면서 특화된 자녀교육도 시킬 수 있게 됐다.

한화건설이 대치미래교육과 공동으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 '대치 에듀센터'를 만들어 대치동, 도곡동 등 서울 강남권에서 강의 중인 학원장과 강사들이 참여하는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입주 후 2년 동안 한화건설이 비용 일부를 부담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 단지는 또 한화건설만의 다양한 특화시설도 개발됐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비나 눈을 피할 수 있도록 단지 주출입구에 학원차량 등을 탑승 대기할 수 있는 '스쿨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아울러 커뮤니티 시설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배드민턴 코트(3면)가 있는 대형 실내 체육시설, 샤워실, 독서실, 북카페, 문화강좌실, 게스트하우스, 보육시설, 실버하우스(노인정)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대전 유성구 지족동 노은4지구에서 들어서는 노은 꿈에그린 아파트(1885가구)는 오는 6월 초 분양할 계획이다. 공급 주택은 84㎡ 1465가구를 비롯해 101㎡ 320가구, 125㎡ 100가구 등이다. 지하 1층 지상 35층 17개동으로 건설되는 대단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이 없다. 대전에서 인기가 높은 노은지구에 위치하고 지하철 반석역과 가까울 뿐만 아니라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가 전체 분양물량의 약 78%를 차지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 노은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6월 초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맞은편에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