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하차 급성맹장 회복중…"쓰러져도 노래를" 강행의지 안타까워
2011-05-22 12:01
임재범 하차 급성맹장 회복중…"쓰러져도 노래를" 강행의지 안타까워
임재범은 16일 극심한 복통을 호소,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중이다.
오는 23일 녹화에 정상적으로 참여하려 있으나 임재범 주치의는 4주간 노래를 부르면 안된다고 진단을 내렸다.
이에 임재범이 하차하고 조관우가 빈자리를 메운다는 소문에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임재범 소속사와 신정수 PD는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재범의 재발견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제2의 전성기를 보이고 있는 임재범은 "쓰러져도 노래 부르겠다"며 강행의지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여서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재범의 소속사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녹화 참석 여부는 그날 가서 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일"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신정수 PD 또한 "가수의 건강이 우선"이라면서 "임재범의 하차에 대해 결정된 것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방송되는 직후부터 다음 방송까지 일주일 내내 이슈를 몰고 다니는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을 볼 수 없으면 섭섭하겠지만 그래도 건강이 우선이라는 반응이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는 두번째 탈락자가 나와 많은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