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법무부와 함께하는 모내기 일손돕기"

2011-05-18 13:03
봄철 농번기 법무부장관, 농협회장, 사회봉사대상자와 함께 모내기 일손돕기 지원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일손이 부족한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협과 법무부가 18일 안성시 보개면 북좌리 일대에서 모내기 일손돕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법무부에서 장관과 범죄예방정책국장, 대변인 등이, 농협에서 회장, 상무,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사회봉사대상자와 관내 농업인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법무부와 농협은 지난해 3월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2010년 한해에만 8만1517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일손돕기에 지원했다. 약 54억원의 농가인건비 지원효과를 창출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올해도 10만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지원사업에 투입할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 농촌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회봉사대상자를 대상으로 집행실비 지원기금 5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