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국토부 1차관에 이재홍·신종호 거론
2011-05-17 13:43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정창수 국토해양부 1차관이 지난 16일 갑작스레 사퇴하면서 후임 인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정 차관의 사퇴가 신임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둔 상황에서 일어난 극히 이례적이여서 후임 인사에 따라 사퇴 원인도 밝혀질 공산이 큰 상황이다.
현재 정 차관의 사표 제출에서 수리까지 초고속으로 진행된 점과 사의 이유가 불분명한 점 등을 비춰볼 때 청와대에서 낙하산 인사를 심기 위해 압력을 넣었다는 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