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일본 정규 1집 티저 사진…누리꾼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네"

2011-05-17 08:01
소녀시대 일본 정규 1집 티저 사진…누리꾼 "이제 더 이상 소녀가 아니네"

▲소녀시대 일본 정규 1집 화보 티저 [사진 = 소녀시대 일본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발매될 정규앨범 1집의 발매일을 앞두고 앨범재킷 사진과 멤버별 화보사진을 공개해 누리꾼 사이의 화제다.

소녀시대의 일본공식 홈페이지에 16일 공개된 일본 정규 1집 티저 사진 모습을 보면 '미스터택시' 활동 때 보인 강렬한 이미지와 달리 청순하고 화사한 모습의 소녀시대 멤버가 담겨있다. 이들은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순백의 의상을 입고 요정같은 외모를 과시했다.

서현과 윤아는 머리를 한껏 부풀려 중세시대 공주의 분위기를 연출했고, 수영·써니·유리·태연·효연은 레이스로 장식된 머리띠를 착용해 화사하고 여성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특히 유리는 망사 스타일의 머리띠와 살짝 치켜올린 아이라인으로 도도하고 보다 성숙해진 여성미를 뽐냈고, 서현은 위로 틀어올린 머리 형태로 우아한 귀부인의 모습을 만들면서 많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케 했다. 제시카는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어 그리스여신 형태 자태를 뽐냈다.

많은 누리꾼들에게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티파니다. 티파니는 한껏 갸름해진 턱선과 튜브톱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어 드러난 매혹적 쇄골로 많은 누리꾼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의 화보 사진을 접한 팬들은 "누가 더욱더 우월한지 모르겠다", "효연이 가장 예뻐진 것 같다", "수영이 더 예쁜 것 같다", "여신이 따로 없다", "하나같이 너무 예쁘다", "한국에서도 청순하게 나와주세요", "팔색조 매력 소녀시대", "소녀시대 일본 정규 1집 대박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 일본 진출 첫 정규 1집 'GIRLS' GENERATION' 은 오는 6월 1일 발매된다. 이번 첫 정규 앨범에는 2010년 오리콘 연간 싱글 신인부문 1·2위를 차지한 '지(Gee)', '지니(GENIE)'를 비롯 최신곡 '미스터택시(MR.TAXI)' 등이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