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현주, 음치버전으로 10cm '아메리카노'열창…"사랑스러워~"

2011-05-16 17:03
탤런트 김현주, 음치버전으로 10cm '아메리카노'열창…"사랑스러워~"

▲ 김현주(위) [사진=MBC '반짝반짝 빛나는'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탤런트 김현주(33)가 인디그룹 10cm의 '아메리카노'를 열창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28회에서는 한정원(김현주 분)이 출판사 직원들과 함께 도서출판 기념 공연을 기획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분에서 한정원은 공연 초청가수로 '10cm'를 추천했지만 일부 모르는 직원이 있자 직접 '아메리카노'를 불렀다. 

그의 형편없는 노래 실력에 직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정원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노래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현주의 음치버전 '아메리카노'가 정말 사랑스러웠다" "이것이 한정원의 매력인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원이 신림동 집에 정착하기 앞서 자신을 길러준 엄마인 나희(박정숙 분)에게 호적정리를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