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사제동행 콘서트’ 실시
2011-05-13 11:43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제30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13일 오전 유공교원 표창 대상자 및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스승의날 기념식 및 사제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제 1부 ‘식전공연' 인천예술고등학교 중창단과 실내악단의 연주에 이어 제 2부 ‘기념식 및 시상식’에서는 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12명과 으뜸교사 훈장 1명,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305명, 교육감 표창 150명 등 총 468명에게 포상 및 표창이 수여됐다.
제 3부 ‘축하공연’에서는 음악줄넘기(인동초), 스포츠댄스(구월여중), 풍물공연(부평공고)와 인천시립합창단의 합창이 있었고, 김미화의
Jazz공연단 무대가 펼쳐졌다.
나근형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인천교육 발전을 위하여 남다른 노력으로 표창을 받은 유공교원들을 축하하며, 교원 모두가 공교육이 가일층 신뢰받고 만족을 주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은 부모님들의 높은 교육열과 선생님들의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며, 뜻 깊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선생님들께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 30회 스승의 날 행사는 기념식 외에 사제동행 콘서트 등 예년에 비해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이루어졌는데, 참석자들은 “스승존경 문화 확산을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