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SBS 볼쇼이 아이스 쇼가 펼쳐진다

2011-05-13 08:07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은반위의 마법, 전 세계 언론이 극찬한 세계 정상의 ‘2011 SBS 볼쇼이 아이스 쇼’ 특별공연이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빙상장)에서 펼쳐진다.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가 공동 주관하며,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볼쇼이 아이스 쇼는 세계적인 명장 ‘이고르 보블린’을 단장으로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나탈리아 베스티미아노바’, ‘안드레이 부킨’과 2010년 유럽챔피언 커플인 ‘가와구찌 요코’와 ‘알렉산더 스미르노프’, 그리고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드미트리 드미트렌코’ 등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40여명의 스타군단들이 환상적인 기술과 표현력으로 짜릿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2008년도에 고양시 최초 얼음마루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2년 만에 다시 찾은 이번 고양 특별공연에서는 ‘백설공주’, ‘로미오와 줄리엣’, ‘스팔타쿠스’ 등 ‘이고르 보블린’만의 독창적인 시각과 테마별 연출법으로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3일간, 4회 공연)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펼쳐지며, 가격은 R석 77,000원, S석 66,000원, A석 55,000원으로 인터 파크, 옥션 등에서 예매 가능하며, 할인 등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1544-18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11 SBS 볼쇼이 아이스 쇼 IN 고양’ 특별공연을 통해 그 간 세계 최고의 아이스공연을 보고 싶어도 지리적 여건 등으로 볼 수 없었던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시민들의 문화예술적 갈증을 다소간 해소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