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1회 고입ㆍ고졸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및 합격증 수여식

2011-05-12 13:35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교육청은 지난달 10일 시행한 ‘2011년 제1회 고입ㆍ고졸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증 수여식을 12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치러진 제1회 고입ㆍ고졸 검정고시에서 고입의 경우 692명이 응시해 73%인 506명이 합격하고, 고졸은 2,851명이 응시해 49%인 1,388명이 합격했다.

최고 득점자는 고입의 경우 100점 만점자 1명(여), 고졸은 98.5점 1명(여)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71세 박모씨(남, 고입)와 68세 남모씨(여, 고졸)가 각각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개최한 합격증 수여식에는 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합격자들에게 합격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검정고시 합격생들이 더 높은 과정에 도전해 대학진학에서 사회진출까지 가슴에 품어왔던 꿈을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격자명단은 자동응답전화서비스 ARS(060-700-1902)를 통해 오는 18까지 7일간 확인할 수 있고, 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를 통해서도 합격자 명단 확인 및 성적조회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