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성생마을 행복학습관 12일 개관
2011-05-11 14:02
‘도내 네번째 개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 도내에서 네번째로 행복학습관이 문을 연다.
경기도 제2청은 12일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가구단지 내 성생마을에서 행복학습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행복학습관은 마석가구단지 관리사무실 2층을 리모델링해, 멀티룸과 컴퓨터교실, 학습준비실 등이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노래교실, 한글교실, 예절교실, 마을리더교실 등 4단계에 걸친 단계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기도 2청은 지난해 6월 포천시 한센촌인 장자마을 비롯해 연천군 다온마을, 파주시 우정마을에 행복학습관을 조성한 바 있다.
경기도 2청은 올해도 양주 천성마을, 양평 상록촌 등 한센인 정착촌 2곳을 비롯해 안산 고향마을, 동두천걸산마을 등 4곳에 행복학습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