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참 새 회장에 팻 게인스 보잉코리아 사장
2011-05-11 13:57
암참은 지난 1월부터 암참 회장직을 맡아온 프랭크 리틀 한국쓰리엠 사장이 미국 본사로 이동하면서 공석이 된 회장직을 부회장이었던 게인스 사장이 맡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게인스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가로 미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다. 이후 장교로 한국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한 항공 임무를 수행했다.
게인스 회장은 보잉 상용기 부문 아태지역 고객 지원 담당 부사장, 보잉 자회사인 알티온트레이닝 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보잉코리아 사장에 올랐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로, 한국 경제 각 부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000개 이상의 기업들과 20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