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소믈리에가 뽑은 최고의 막걸리는
2011-05-11 08:44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와인소믈리에 등 술 전문가들이 뽑은 최고의 막걸리로 국순당의 우국생이 선정됐다.
이는 전통주소믈리에협회가 막걸리를 대상으로 소믈리에 등 술 전문가들이 맛을 평가하는 ‘최고의 전통주를 찾아라’ 이벤트 평가 결과 밝혀진 것.
심사위원으로는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참가자를 비롯한 와인 전문가와 관련대학 교수진 등 31명, 전통주 소믈리에 11명 등 총 42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6개사 12개 제품을 대상으로 제품 라벨을 가린 채 시음하며 색(5점 만점)과 향(10점), 맛(10점), 여운(5점)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했고, 각 심사위원의 평점을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심사 결과에 대해 국순당 박민서 과장은 “비록 이번 행사에 대다수 막걸리가 참여해 경쟁을 하지는 않았지만, 와인 및 전통주에 관한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