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5개 스쿨존 대대적 정비 추진"
2011-05-11 07:26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 기흥구가 지역내 5곳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펼친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지역내 67개소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의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에 대한 노후도와 사고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정비가 시급한 신갈·보정·기흥초교와 기흥 삼성·구갈 어린이집 등 모두 5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정비를 시작한다.
△아스콘 포장 2207㎡△미끄럼 방지 2만6467㎡△보행자 안전휀스 40m△무단횡단 방지분리대 180m 설치 등이다.
사업 대부분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교통 환경 조성 등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중장기 정비계획에 따라 연차적으로 어린이통학 안전시설을 확충 중이며, 금년 하반기에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