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대성회장 "올해 디큐브시티로 유통·서비스 분야 본격 진출"
2011-05-09 16:19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올해는 디큐브시티를 통해 유통 서비스 분야에 본격 진출할 것”
김영대 대성회장은 9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대성 관훈사옥에서 대성의 날 행사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 오는 8월 오픈하는 디큐브시티는 백화점, 호텔, 뮤지컬극장, 테마식당, 오피스 임대 등 기존의 생산 제조업이 아닌 유통·서비스 사업이기 때문에 대성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 진출에 도전하는 출발점에 섰다“며 새 사업의 진출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서비스 사업의 본질은 세계화, 대량화, 네트워크화로 점점 개개인이 고립되어 가는 현대인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손을 내밀어 주는 것“이라며 ”친절은 상품을 판매하는 수단이나 경영 전략이라기보다 한 차원 높은 미래 사업의 본질“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디큐브시티 외에 대성산업가스와 대성나찌유압공업, 대성쎌틱, 대성계전은 해외진출을 더욱 가속화 하고 대성 하이드로닉스, 한국캠리지필터, 대성C&S등도 새로운 상품 개발과 영업영역 확대을 꾸준히 진행 할 것”이라며“대성은 건설사업부의 에너지 절약과 유비쿼터스 환경의 디큐브시티 건설을 시작으로 국내의 부동산과 도시개발에 선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