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혁신TF, 9일부터 본격 가동

2011-05-09 09:53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국무총리실은 저축은행 부실 조사과정에서 나타난 금융감독원의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감독 혁신 TF'를 9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 TF는 김준경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와 임채민 국무총리실장을 공동 팀장으로 민간전문가 6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5명으로 구성됐다.

TF는 이날부터 금융당국 개혁을 위한 논의에 착수해 6월중 '금융감독 혁신 방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