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수상자 2명, 과학벨트 광주 유치 지지

2011-05-08 11:39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앨런 히거 캘리포니아대 교수와 토머스 스타이츠 예일대 교수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광주·전남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광주시는 광주과학기술원 내 신소재연구센터장인 히거 교수는 최근 광주시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광주에 과학벨트를 설치하는 것은 신소재연구센터가 폴리머 전자기구 핵심 기술개발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고효율 폴리머 태양광전지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원 내 구조생물학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스타이츠 교수도 광주시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과학벨트가 광주에 유치되면구조생물학연구센터가 생명공학분야의 주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