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재정 내정자 "서민·일자리 안정에 주력"

2011-05-07 18:32
박재완 재정 내정자 "서민·일자리 안정에 주력"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우리 경제가 지속적 발전을 이뤄 서민생활이 안정되며 기업이 일하기 좋은 경제여건을 만들겠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 서민 생활 안정과 일자리 안정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6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서민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거시경제지표와 체감경기의 간격을 줄이고 부처 간 칸막이를 낮추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에 대한 이야기는 오늘 오후 6시경에 알게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이전에는 박 내정자 역시 기획재정부 내정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설명.

박 내정자는 "갑자기 고용노동부 자리를 떠나게 돼 아쉽지만 이채필 차관이 내정돼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이 날 이명박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장관에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을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