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무한도전 기회되면 출연하고 싶어"

2011-05-05 14:04
조인성, "무한도전 기회되면 출연하고 싶어"

▲ 조인성 [사진=MBC'무한도전'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MBC'무한도전'이 배우 조인성(30)에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25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4일 오전 10시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오산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이날 조인성의 전역 현장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팀이 '축 제대 조인성 컴백작품 미사리에서 생긴 일'이란 문구의 플랜카드를 걸어 그의 전역을 축하했다. 또 '무한도전' 팀은 실내 조정기구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조인성은 조정특집 출연에 대해 "기회가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며 "제가 무한도전 팬이다. 걸그룹 보다 무한도전을 더 열심히 봤던 것 같다"고 전해 ‘'무한도전'조정 특집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조인성은 지난 2008년 11월 특별전형에서 공군 군악 전문화병으로 합격해 2009년 4월 공군에 입대, 병무청의 병무홍보대사로 크고 작은 군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이에 공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대를 앞두고 공군 참모총장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조인성은 제대 이후 휴식을 취한 뒤, 영화 '권법'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