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사진=클리오]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이효리는 2일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클리오 코스메틱 아트’ 행사에 참석했다. 클리오 모델로 활동 중인 이효리는 ‘제 5회 클리오 코스메틱 아트 행사’와 킬블랙 아이라이너 50만개 판매 돌파를 기념해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이효리는 사인회를 진행하며 행사장을 찾은 팬들과 만남을 갖고 전시장의 작품을 관람하는 등 행사 내내 즐거운 모습이었다. 행사장 주변은 이효리를 보기 위해 모인 팬들과 취재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일대의 교통이 마비되는 등 이효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비비드한 립스틱과 플라워 패턴 의상으로 멋을 내고 특유의 눈웃음을 지으며 화사한 모습으로 등장한 이효리는 행사 내내 흥미로워하며 전시를 관람하고 팬 사인회를 갖는 등 즐거운 모습이었다. 또한 “내 얼굴이 작품으로 탄생되다니 정말 재미있다”고 말하며 “클리오 모델로서 뜻 깊은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즐겁다”고 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클리오 코스메틱 아트’는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는 최초로 코스메틱과 아트를 접목시킨 회화, 판화, 조각,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특히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클리오의 뮤즈 ‘이효리’를 테마로 제작된 다양한 작품들 외에도 클리오 다이아몬드 립스틱 1천개를 샹들리에로 만든 작품이 선보여 많은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클리오의 한현옥 대표 이사는 “화장품을 소재로 한 무궁무진한 상상력의 기회를 14인의 작가들과 클리오 뮤즈 이효리를 통해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