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보건소, 건강원스톱서비스 운영
2011-05-02 13:04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중구보건소가 지역주민의 생활습관 및 건강상태를 진단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원스톱서비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원스톱서비스는 심뇌혈관 질환 등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이루어진 전문서비스팀이 개인별 생활습관과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30세 이상 65세 이하 주민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이 대상이 되며, 콜레스테롤 등 5종의 혈액검사와 건강위험 평가 결과에 따라 3~6개월 간 분야별 전문가의 영양, 운동, 금연, 절주 상담을 받게 된다.
이용 방법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중구보건소 2층 운동 영양상담실(☎760-6084,6085)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힘으로 생활습관 교정이 어렵거나,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고 관리를 원하면 보건소로 방문해 체계적인 건강상담프로그램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