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방송기자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 '콘텐더스' 다음달부터 방송

2011-04-29 11:46
현직 방송기자 선발 서바이벌 프로그램 '콘텐더스' 다음달부터 방송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언론사 기자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멘토가 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다음달부터 안방극장을 찾는다.

 

29일 케이블채널 아리랑TV는 5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자사 방송기자를 선발하는 취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콘텐더스’(Contenders)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콘텐더스’는 아리랑TV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방송 기자 지원자 150여명 가운데 서류와 면접 및 카메라테스트를 통과한 8명이 출연한다. 방송 출연 8인 가운데는 6개 국어에 능통한 대학생부터 영국바텐더 대회 우승자 및 파워 블로거 등이 포함돼 있다.

 

1일 방송되는 첫 회는 상식 퀴즈 대결을 통해 두 명의 탈락자를 선정하고, 8일에는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나머지 두 명의 추가 탈락자를 결정하게 된다.

 

15일에는 현직 아리랑TV 기자 한 명과 팀을 이뤄 실제 취재를 하는 미션을 방송해 한 명의 탈락자를 결정한다. 마지막인 22일에는 남은 도전자 세 명이 아리랑TV 직원 30명의 평가를 통해 최종 우승자 한 명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