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재중 트위터]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그룹 JYJ의 멤버 김재중이 연예인 친구인 송중기, 임주환 등과 부산여행을 통해 우정을 나눈 사진을 공개해 많은 사람의 화제다.

김재중은 지난 26일 트위터에 "물고기가 엄청 크다"는 글과 함께 부산 아쿠아리움 수족관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중은 송중기와 마주본 채 물고기를 보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임주환 등의 친구들은 그런 김재중과 송중기가 귀엽기라도 한 듯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어 김재중은 "부산 콘서트가 기대된다. 유천아 빨리 완쾌하자"라며 부산 바닷가에서 촬영한 단체사진 1장을 함께 덧붙였다.

사진에는 김재중, 송중기, 임주환 등 축구단 FC MAN의 멤버들이 보이고 있다. 해변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 다섯 남자들은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김재중은 커다란 방울이 달린 모자를 쓰고 흰 색 티셔츠에 카디건만 걸친 편안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송중기와 임주환은 작은 얼굴을 야구모자에 가린 채 즐겁게 웃거나 브이를 하는 등 여행을 즐기고 있는 표정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 결성해라", "하... 재들은 친구들도 훈남이네...", "배경보다 인물들이 더 눈에 들어온다", "나도 같이 가요", "생각지도 못한 인맥인데", "여행도 같이갈 만큼 친했구나", "이런 걸 유유상종이라 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JYJ는 오는 5월 20일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 뉴저지, 로스앤젤레스, 산호세를 돌며 미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