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오산시가 '제89회 어린이 날'을 맞아 이날을 기념하는 '어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5일 지역내 맑음터공원에서는 이날 기념식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내 어린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어린이 재롱발표와 어린이 가족장기자랑(노래·악기연주·태권도·무용·웅변·스포츠댄스 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풍선아트와 마술매직 쇼!, 신나는 놀이 코너,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양한 놀이와 솜사탕 만들기, 팝콘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 등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어린이 1500명, 학부모 및 교사 500명 등 모두 2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이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 사생대회에 참여하는 유아나 저학년은 캠퍼스가 무료 제공되지만, 나머지 준비물은 개인이 지참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