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학교 ‘어린이 영어방송체험 영어교육’시범운영

2011-04-28 14:19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교육과학기술부가 28일 아리랑TV와 방과후학교 활성화 및 영어공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는 7월부터 전국 100개 초교에서 ‘어린이 방송체험 영어교육’(P.O.P English)을 시범운영키로 했다.

방과후학교 형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쇼호스트와 MC, 성우, 라디오DJ 등 방송관련 12개 분야를 체험하고 영어로 된 방송을 직접 제작해 보는 방식의 영어교육 모델이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어방송 동영상은 온라인 UCC 콘테스트에 출품되며, 수상 학생들에게는 아리랑TV 학생기자단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 영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참여학생의 30%에 대해서는 저소득층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