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수호천사’ 이효리, 네이버 재능기부 참여
2011-04-28 11:38
‘유기동물 수호천사’ 이효리, 네이버 재능기부 참여
[이효리/사진=네이버 블로그재능기부] |
네이버 재능기부는 유명인사가 기부를 목적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자신의 재능을 콘텐츠화하고, 사용자가 해피빈 콩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실질적인 기부를 진행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이효리는 네이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접한 후 본인이 직접 재능기부에 나서겠다고 자처했다. 그 시작으로 동물 보호에 대한 음원을 발표한다. 루시드폴이 작사, 작곡한 ‘남아주세요’는 유기견 보호소에 남겨진 유기 동물의 시선을 담을 곡으로 음원 수익 전액을 이효리가 지정한 유기동물 보호소(안성 평강공주 보호소)에 지원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주에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사람에게는 이효리의 패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재능기부 블로그 기부자 중 20여 명을 선발해 다음 달 함께 해당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네이버 재능기부는 노희경 작가, 영화감독 강우석, 뮤지컬 감독 박칼린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자신의 재능을 블로그에 연재한 바 있으며 총 9번의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약 6200여만 원의 기부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