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기간 35년 ‘이쑤시개 도시'! 누리꾼 “장인의 손길 느껴져”

2011-05-30 12:38
제작 기간 35년 ‘이쑤시개 도시'! 누리꾼 “장인의 손길 느껴져”

▲ 스캇 위버의 이쑤시개 조각 작품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제작 기간 35년이 투입된 '이쑤시개 도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0만 개가 넘는 이쑤시개로 만든 이 작품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풍경을 초현실적으로 재구성했다. 이 작품은 미국의 조각가 스캇 위버가 35년을 투자해 만든 작품이다.

작가는 앨커트래즈 감옥, 금문교, 부둣가, 군함 등 샌프란시스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이쑤시개를 통해 재현했는데, '독창적이고 상상을 뛰어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작품은 최근 한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었으며,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쑤시개 작품을 본 누리꾼은 “직접 보고 싶다” “시간과 땀을 투자한 작품에 놀랐다”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장인의 손길이 느껴진”라며 댓글로 호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