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임재범 아내 송남영 암투병 중, 무대에서 눈물 보여…
2011-04-25 11:00
‘나가수’ 임재범 아내 송남영 암투병 중, 무대에서 눈물 보여…
[MBC '나는 가수다' 캡처] |
임재범은 지난 9일 자신의 팬카페에 "가수 제 아내 송남영...암 투병 중에 있어요..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임재범은 "저와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즈음하여 고대 안암 병원서 갑상선 암을 진단 받고..건국대 병원서 갑상선 암 제거를 했고.. 간암...위... 전이가 되었다는 추가 진단을 받고..육체의 병 보다는 지수 엄마가 무척이나 ...외롭고 힘들어 할때 한 여인의 남자로..남편으로...많이 마음이 아프고 힘이드는 군요"라고 아내의 암투병 사실을 밝혔다.
또 그는 "4월 8일..저의 딸 임지수 10살생일..건강히 잘 자라줘 고맙고 그렇더군요..제가 '수요예술무대' 때 왜 그리도 몸이 안 좋고, 눈물을 보였는지 이제야 제 설명으로 아셨으리라 믿습니다. 많은 기도로 회복의 기적을 지수엄마가 누릴 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라고 자신이 무대에서 눈물을 보였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