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공연으로 서울 알린다
2011-04-22 10:02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문화공연을 통해 서울을 전세계에 알리는 '서울 글로벌 마케팅 사업'에 참가할 12개의 공연팀 선정을 완료했으며 전세계 13개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와 같이 전세계를 돌며 공연을 펼치게 될 작품은 ▲난타 ▲점프 ▲사랑한다면 춤을 춰라 ▲코리아판다지 ▲드럼캣 ▲노름마치 ▲스톤재즈 ▲앙상블 오푸스 등 총12개 공연이다.
서울시는 세계 순회 공연장에 서울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서울홍보 제작물과 홍보영상물 상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문화를 통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관광산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서울 해외마케팅 사업을 시작했던 서울시는 지난해에는 16개 국가에서 20개 공연을 통해 서울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