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3월의 공정인에 김우성 조사관 선정
2011-04-20 11:56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행정실무(문서관리, 예산편성ㆍ집행, 보안 등) 운영에 필요한 ‘매뉴얼’을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만든 김우성 조사관을 3월의 공정인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김 조사관은 행정실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실무에 있어 바이블인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조사관은 “그 간 경상적인 행정실무를 수행하는 가운데 ‘매뉴얼’ 작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정리해 놓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특히, 행정실무 분야 자체가 광범위해 이를 체계적으로 요약하고 정리하는 점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을 통해 행정실무를 처음 담당하는 직원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빠르고 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이번 ‘매뉴얼’이 행정실무 경험이 없는 직원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돼 행정실무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