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6월 1일 코스피 상장 예정

2011-04-19 17:49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국내 최대 선재업체 세아특수강이 오는 6월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19일 세아특수강은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와 예비투자설명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 주식수는 총 258만2820주로 이 중 세아홀딩스가 보유한 구주매출이 87만940주(33.3%) 신주모집이 172만1880주(66.7%)다.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857만주며 최대주주인 세아홀딩스 물량 598만7180주(상장예정주식수의 69.86%)는 6개월간 보호예수된다.

상장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이 맡았다. 공모 예정가는 2만4000원~2만8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하단을 기준으로 620억원이다.

5월 12일, 13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공모가를 확정한 후 5월 23일부터 5월 24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일은 6월 1일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5272억원, 영업이익 476억원, 당기순이익 309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