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캘란, 고품격 싱글몰트 위스키 출시
2011-04-19 10:54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은 20일 세계적인 사진작가 ‘알버트 왓슨’과 협업한 ‘MOPⅡ(Master of Photography Ⅱ)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
MOP는 맥캘란이 2년마다 1차례씩 유명 사진작가와 함께 한정 생산하는 라인으로, 지난 2009년 ‘랜킨’ 과 함께 진행한 MOPⅠ에 이은 두 번째 제품이다.
‘알버트 왓슨’은 영국사진협회로부터 지난 100년간 가장 위대한 사진작가로 선정된 인물.
알버트 왓슨이 맥캘란 영지로 향하는 ‘여행길’을 테마로 56컷의 흑백사진을 촬영, ‘맥캘란 20년산’에 라벨로 새겨져 선보이게 된다.
MOPⅡ는 전세계 1000병만 생산, 국내에는 단 50병만이 들어와 판매될 예정이다.
특별히 21일에는 청담동 갤러리 ‘페이스’에서 제품과 사진을 일반 소비자에게 공개한다. 구입은 신세계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120만원.
맥캘란 관계자는 “이번 MOPⅡ 라인은 맥캘란의 오랜 장인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 해석해 낸 제품”이라며, “기존에 소개된 바 없던 20년 산에 예술적 가치까지 겸한 한정제품인 만큼 소장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