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박 2일' 캡쳐]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 

배우 엄태웅이 '폭풍후진' 실력을 발휘해 여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경남 남해를 찾아간 6명 각  멤버들에게 아침 식사를 위한 미션이 주어졌다.

엄태웅은 봄동 나물 무침을 먹기 위해 경남 보리암 대웅전에 올라 108배를 올리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엄태웅은 주차하기 위해 한 손으로 보조석을 짚은 채, 고개를 뒤로 돌려 후진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후진하는 과정에서 날렵한 턱선과 팔 근육을 보이면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것.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방송화면을 캡처해 '엄태웅 폭풍후진'이란 제목의 게시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엄태웅 후진하는 모습 환상적" "턱 라인, 내 가슴이 두근두근" "그의 옆자리에 앉고 싶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