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그려보는 우리들의 이야기

2011-04-15 14:09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석영)는 16일부터 4월 26일까지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3회 전국장애인미술전시회 ‘함께 그려보는 우리들의 이야기’을 개최한다.

‘함께 그려보는 우리들의 이야기’는 지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었던 것에 힘입어 올해에도 많은 장애인들의 참여 속에서 미술작품을 통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가게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의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참가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하고 싶은 말, 가고 싶은 곳, 가지고 있는 꿈’을 표현한 그림, 공예품 등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임진각 ‘작은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애인 미술전시뿐만 아니라 복지관 참된 경영 선포식을 통해 참된 경영의 실천적 전략 방안을 제시하여 서비스의 질적 개선과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으로 변화의 물결에 한 발 앞장설 계획이며 기관의 내.외부고객과 지역사회에 대해 더욱 질 좋은 서비스 향상 및 복지관에 참된 경영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체험과 각종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아름다운 봄날 색다르고 의미 있는 가족나들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겠다.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관장은 “이번 행사가 미술전시,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문화장르를 매개체로 하여 장애여부를 떠나 누구나가 어울리고 함께할 수 있는 장애인식의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